통신요금 할인을 위한 제휴카드가 있다.
통신요금이라 하면 핸드폰도 있고 인터넷도 있다.
보통 묶어서 제휴카드 하나에 묶어서 자동이체를 거는데 그러면 안된다.
안되는 건 아니지만 더 절약할 방법이 있으니 안타까운 마음에 안된다고 한 것이다.
두 개로 나누면 더 좋다.
예를 들어 우리 슈퍼카드에 핸드폰 요금, 국민 클립카드에 인터넷 요금.
이런식으로 각각 자동이체를 걸어 놓으면 15000, 12000 이렇게 27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1년이면 32만 4000원이다.
물론 매월 이용실적 30만원을 채워야 하지만 한달 카드값이 보통 60만원은 넘을 테니
카드 하나당 30만원씩 이용실적을 채우면 할인도 두배가 된다.
여기서 더 심화로 들어가보자.
할인의 최적화를 하고 싶다면 카드 등록일을 잘 활용해야 한다.
보통 카드할인은 등록월과 익월까지 실적이 없어도 할인헤택을 적용한다.
따라서 매월초에 카드를 등록하면 두달 동안은 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연회비가 있어서 대충 한달은 퉁친다고 해도 적어도 한달은 이익인 셈이다.
예를 들어 2월 말에 카드를 신청해서 3월 3일에 발급이 되고 배송받자마자 3월 4일에 등록했다 가정하자.
핸드폰 요금이 매월 10일 결제라면, 3월10일, 4월10일에는 실적 없이 할인이 적용된다.
5월10일에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4월에 30만원 이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정리하면,
카드를 매월 초에 등록하여 사용하고 등록한 그 다음달부터 실적을 관리하면 할인의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이런 제휴카드가 휴대폰, 인터넷, 정수기 렌탈 3가지를 사용 중인데,
3개의 실적을 다 못채우더라도 가지고 있다가 지출이 큰 달의 경우에 나누어서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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