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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유상감자

무상감자

소각

이익소각

유상소각

무상소각

라임이 끝내준다. 딱딱 맞아떨어지는구나.


그런데 이 뜻은 도대체 무엇이다냐?? 도무지가 비슷하고 아리송하기만 하다고??

이 역시 명확하게 설명한 곳이 없어서 깔끔히 정리해 본다.

정확히는 정보의 재생산이라 할 수 있다.

이 말들의 정확한 뜻을 알고 싶으면 못해도 30개 정도의 양질의 웹사이트를 조사해야 알 수 있다.

그런 수고로움을 덜어주고자 정리해본다. 

일단 용어의 정의를 명확히 해야 한다. 한자의 의미까지 따지면 너무 멀리간 것 같으니.

감자, 소각. 이 둘은 도대체 차이가 뭔데?

사실 같은 거다. 주식수가 줄어드는 것이니까.

그럼 그런데도 왜 다른 단어를 쓰는 건데?

좀 파고 들어가면 확실히 다르다.

여기서 더 공부하느냐 마느냐가 대충 아는 것과 정확히 아는 것의 차이를 만든다.

정확히 알고자 여기까지 왔으니 조금 참고 읽어나가보자.

이해하고 나면 이 모든 것이 이런 용어를 만들어낸 인간들의 농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깊은 빡침을 느끼리라.

 

일단 감자나 소각이나 어쨌든 발행주식수를 줄인다는 것은 알았다.

현기증 나니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래와 같다.

감자에는 유상감자와 무상감자가 있다.

그리고 감자는 자본금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여기까지는 이미 알고 있다고? 물론 그럴 것이다. 왠만큼 찾아보고 여기까지 온 것일테니.

이제 본격적으로 파헤쳐보자. 

감자는 딱 자본항목에서 자본금만 건드린다.

소각은 이익잉여금항목 그리고 자본금과 관계된다.

소각을 조금 더 파보자.

이익소각은 주주에게 이익배당을 하기 위한 것인데 이익소각을 하게되면 자본금은 줄지 알고 이익잉여금 항목이 줄어든다. 따라서 소각을 하게 되면 "액면가*발행주식수=자본금"의 공식이 성립하지 않게 된다. 또한 이익소각은 반드시 자기주식으로 처리해야 하므로 자기주식취득 절차가 필요하다. 

그럼 무상소각은 무엇인가.

무상소각도 이익잉여금 항목이 줄어드는 것은 이익소각과 마찬가지인데 이익잉여금이 줄어드는 금액만큼 자본금에서 차감한다. 이것이 큰 차이다. 

자 이제 명확하지 않은가?

이런게 바로 정보다! Too Arogant? 

감자든 소각이든 자본총계가 줄어들면 자기자본 이익률(ROE)나 주당순이익(EPS)도 증가한다. 그러나 자기자본이 줄어드는 만큼 부채비율이 높다진다.

물론 주주가치 재고가 아닌 부실기업에서 자본잠식을 피하기 위한 목적의 무상감자는 ROE나 EPS를 따지기엔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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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서도 그시절 내가 했던 생각들을 찾아볼 수 있는 기록을 글로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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